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나(이런 영웅은 싫어) (문단 편집) ==== 비판의 여지 ====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jjjoker&logNo=220916084061&referrerCode=0&searchKeyword=%EC%9E%85%EC%82%AC|스푼과 포크 엔터테인먼트를 비교한 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kjjjoker&logNo=220617467367&referrerCode=0&searchKeyword=%EB%8B%A4%EB%82%98|서장으로써 다나의 문제점]] 사실 취급을 보면 분명히 유능하긴 유능한데, [[메두사(이런 영웅은 싫어)|특유의 호전적인 성격과 이로 인해 능력이 사라졌을 때의 대처능력]]이 없다시피 하여 어째 다나가 직접 나서서 성공한 사건은 '''[[무능력한 상사|거의 없다.]]''' 그나마 완벽하게 성공한 건 최후반의 나이프 토벌 정도. 특히 나이프와 대치 때는 백모래와 3번 만나서 3번 모두 놓치기도 하는 등, 나름의 사정이 있기는 했어도 변변한 실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또 나이프의 침입을 예상하고 있었으면서 건물 안에 비 전투원만 남겨두고, 정작 침입 사실을 보고받은 다음에야 대응 전력을 보내는 등 전략 전술적인 약점 또한 보이고 있다. 사실 현재까지 나이프와 교전하면서 일어난 그녀의 실책만 따져도 '''강제 파직당하거나 자기가 알아서 사표를 내는 게 당연한 수준'''이라고 해도 할 말 없다. 양동작전임을 뻔히 아는 상황에서 침입을 허용한데다가 이미 확보한 상태였던 테러조직 보스까지 놓치고 덤으로 스푼 건물까지 작살이 났다(…). 현실적으로 보면 아무리 고위 공무원이라고 해도 당연히 '''잘려야 정상'''이며, 잘리지 않는다고 해도 자기가 눈치껏 사직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영정의 명령을 받고 백모래를 풀어주기 위해 듄이 잠입하긴 했지만, 실상 듄이 한 일은 사건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상부에서 백모래 처리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질질 시간을 끌었다곤 해도 헤이즈가 백모래를 체포한 게 당일 저녁임을[* 당일 나가가 교복을 입은 채 레이디를 만난 것을 생각할 때 백모래 체포 당시 시각은 아무리 일찍이여도 고등학교 수업 종료 1~2시간이 지난 저녁 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고려하면, '''다나는 고작 5~6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백모래의 탈출을 허용한 셈이다.''' 이는 상부의 간섭 이전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능력상의 실책. 여러가지 변수가 많이 포함된 상황이기는 했지만, 애초에 히어로 일 자체가 특성상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다 '''변수 속에서 얼마나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가가 곧 리더의 역량이며,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것이 최고 책임자의 의무'''라는 점을 생각하면 다 잡은 백모래도 놓치고 덤으로 건물까지 박살나고 끝난(…) 다나의 지휘력을 옹호하기는 어렵다. 따지고보면 레이디나 이호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해도 다나의 상황판단력은 결코 훌륭하지 못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교통사고 건의 경우, 현장에는 분명히 소방대가 도착해 있었으며 '''구조활동은 소방대도 할 수 있지만 나이프를 잡는 일은 스푼이 아니면 아예 손을 못 댄다.''' 더군다나 다나는 교통사고가 백모래 구출을 위한 나이프의 양동작전임을 뻔히 예상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때는 필요한 구조/치료 가능 인력들을 현장에 보내되 전투인력을 동원해 나이프 잔당을 체포하는 것이 미래의 위험을 막는데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더욱이 구조를 위해서 전투원들을 모두 보냈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게, 정작 건물 안보다 사고 현장에서 더 쓰임이 클 의료반 히어로들이 둘 이상이나 건물 안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옹호하자면, 작중에서 구조는 언제 오느냐는 질문에 '''"아무리 빨라도 5분은 걸려요!"''' 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까짓 5분이 뭐가 대수냐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5분이면 과다출혈로 생사가 오가거나 응급처치만 해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죽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스푼은 히어로 기관인 만큼 악당 퇴치보다 인명 구조가 우선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사건 현장에 다나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험한 사람들이 잔뜩 있었다는 점도 어느 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안에 모두 비전투원들 뿐이었다고는 하지만 의료반이면서도 전투가 가능하다는 레인이 입구를 지키고 있었고, 상당히 위협적인 특기자이자 서장 다음가는 완력의 소유자인 [[귀능]]을 건물에 남겨둔 것을 보면 다나 역시 어느 정도는 나이프에 대한 대비를 세우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애초에 미래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도 눈앞의 사고에만 전력을 몽땅 투입하는 것은 제정신 박힌 지휘관이 할 짓이 아니다.'''[* 당장 현실적으로 봐도 테러가 일어났을 때 경찰이 시민 구조에만 힘을 쏟거나 활용 가능한 인력을 모조리 현장에 투입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시민의 목숨을 가벼이 여겨서가 아니라, 언제나 '''현재보다 더 나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두고 그러한 '만일의 사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여력을 두기 위해서다. 하물며 나이프가 다른 목적을 가지고 테러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뻔히 아는 상황에서, 그것도 대체할 구조 인력이 없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다나의 전술은 리더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스러운 [[호구(유행어)|호구]]짓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시민 테러를 이용한 나이프의 양동작전은 작중에서만 무려 3회나 사용된 고질적인 수법이었다. 나이프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건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시의 대응전략이나 행동지침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점은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 또한 전투원들을 구조 인력으로 보낸다는 것과 그 때문에 정작 본부를 무방비 상태로 방치한다는 것은 아예 다른 이야기다. 모든 전투인력이 건물을 비웠다는 말은, 반대로 '''나이프가 습격하면 건물 안의 인원은 자기 목숨 제대로 지키기도 어렵다'''는 뜻이 된다. 레인이 전투가 가능하다고 해서 전문적인 전투요원과 동등하다는 뜻은 아니고, 더군다나 이 때 레인은 소화기를 들고서 메두사를 공격했는데, 이는 다시 말해 건물에 남은 멤버는 무기가 없어서 소화기를 휘둘러야 할 정도로 권총 등 최소한의 장비조차 지급받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물품이 부족했다고 쳐도, 자기 스스로 어느 정도의 특기나 신체능력을 지닌 전투원들보다는 호신 수단이 없고 나이프의 공격에 직접 노출되어 있는 건물 내 인원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것이 매우 상식적이며, 심지어 적극적으로 나이프를 상대하기 위해서 남은 귀능조차 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나이프에 대비한 전력으로 귀능을 남겨두었다고 하지만, 귀능의 전투력은 본인이 인정한 바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오르카]] 한 명 상대하는 것도 힘에 부치는 수준이었고, 심지어 '''권총조차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 아무리 무투파라지만 이영싫 세계에서 총이 결코 약한 무기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것은 빼도박도 못할 약점이다. 물론 이영싫에 총을 가볍게 피하는 인간들이 많긴 하지만 이것이 총의 위력을 평가절하하지는 못한다. 한 방 제대로 맞으면 분명히 데미지가 들어가는데다, 오르카나 메두사 모두 일정 거리 내의 전투에 특화된 능력을 지녔음을 감안하면 총 한 자루 정도는 원거리 견제용으로라도 소지해야 했다. 직접 살상이 무리라고 해서 견제용으로까지 쓸모가 없는 건 아니니까. 적어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훨씬 낫다. 한시가 급한 이러한 비상상황에서는 더더욱.''' 실제로 메두사가 총을 쏠 때는 귀능은 접근도 못하고 피해야 했다. 하물며 수적으로도 밀리고, [[오르카(이런 영웅은 싫어)|육체 스펙에서도 밀리는데다]] 상대방이 근접전 특화라는 걸 알면서도 원거리 대응 수단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건 도저히 옹호받기 어렵다. 특히나 다나는 나이프의 목표이자 최중요 인물인 [[백모래]]의 감시에 지나치게 소홀했다. 제대로된 동태 파악은커녕 최소한의 감시인력도 붙여놓지 않은 탓에, 사실상 죽지 않는 것 빼곤 일반 시민에 불과한 이호조차 너무나 간단히 백모래를 탈출시킬 수 있었다. 즉, '''다나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에 급급했을 뿐,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 파악 및 조직 내 역할 분담, 궁극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애초에 백모래를 체포한 시점에서 나이프 측의 반발 공격이 있을 것임을 미리 생각하고 대비할 방안을 구상해야 마땅했다. 여유 시간이 너무 없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무리 여유가 없어도 능력 있는 지휘관이라면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들지는 않는다. 또 바로 위층에 의료반이 있는데도, 굳이 나이프의 협력자로 의심받고 있던 이호에게 백모래의 치료를 맡긴 것도(정확히는 방조한 것도) 사실 상당히 무모한 수. 이 직후 백모래는 이호를 칼로 찌르고 인질로 삼는데, 막 갇혀 있다가 풀려난 백모래가 흉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스푼은 백모래를 체포해놓고서 제대로 몸수색조차 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이 정도면 이미 '그럴 수도 있다' 정도의 말로 이해받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물론 옹호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나의 운용 방식이 '''있는 전력을 활용하는데도 매우 허술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이럴진대 해당 사태의 책임을 상황적 요소로만 돌리는 것도 결코 올바르지 않으며, '''다나의 지휘관으로서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개인의 전투력은 탁월하지만 조직의 인원을 효율적으로 지휘하고 운용하는 관리능력이 떨어진다는 것. [[무능력한 상사]] 문서의 '실무능력은 좋지만 관리자로서는 부족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물론 상기했듯이 부하들과의 소통도 원활한 편이고 심리적으로도 잘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스푼이 일반 회사가 아니라 테러집단과 맞서 싸우는 전투조직인 이상 그것만으로는 유능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더군다나 그녀가 앉아있는 자리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관의 책임자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나를 훌륭한 리더나 유능한 서장이라고 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 당장 현실의 경찰청장이나 국정원장이 테러에 이런식으로 대응을 했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다나는 이미 8년 전부터 부서장, 즉 한 기관의 지휘관급 위치에 있었으니만큼 '경험 부족'이라는 핑계도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나는 일반인, 즉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음이 분명하다. 아무리 인력부족이라지만 스푼의 수장으로 있으면서도 왕따를 구하는 일에 당연하게 출동하고, 23화에선 건물 폭파 직후 달아난 나이프를 쫓기보단 인명구조를 우선시 해야한다는 말도 한다.[* 나가가 텔레포트로 빠르게 인명 구조를 하는것을 보고 귀능이 '저 정도면 지금 당장이라도 나이프를 쫓아갈 수 있을텐데.' 라고하자 다나는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 라고 한다. 즉, 지금은 사람을 구하는 일이 먼저라는 뜻. 물론 다른 이유도 있지만.] 또한 104화에서 의도적인 교통 사고 (테러) 직후 히어로들이 서장에게 도움을 부탁하자 잡아둔 백모래와 구조 사이에서 심각하게 갈등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그 다음 화에서 이내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물론 이 부분에서 조직의 히어로들을 효율적으로 지휘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은 찾기 힘들지만 인명을 우선시 하는 '히어로'의 자질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사항들이 다나의 지휘관으로서의 부족함을 커버해주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작중 맨 마지막 후반부에는 나이프 일당을 진압하면서 지휘관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나가의 책임을 가져가면서 무능함을 벗어버린 지휘관으로 나타났다. 사실 이것도 많이 봐준거지 정말 무능한 지휘관 이라해도 할말없다. '''아예 악역인 나이프와 간부진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른게 주인공 일행이고 그 많은 악행을 시킨게 다나 본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